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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송, 모티브 메가 크루 영상에 “점수도 주기 싫어”..왜?(월드 오브 스우파)[순간포착]

OSEN

2025.07.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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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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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모티브가 메가 크루 미션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1일 방송된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는 메가 크루 미션 결과가 공개되었다.

메가 크루 미션 영상이 공개되기 전, 모티브의 연습 영상이 공개되었다. 박진영은 “의도가 정확하다. 뻔한 것을 보여줄 것이냐,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냐. 그 차이가 있을 것 같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리더 말리는 “모든 크루가 각자 자신의 나라를 나타내는 것이다. 미국은 정치적으로 많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힙합은 저항과 반항에 대한 것이다. 힙합을 예술에 활용하는데 태평하게 만드는 건 말이 안 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드디어 모티브의 미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타 크루들은 댄서들의 진심이 표정에서부터 보인다며 극찬을 이어갔다. 말리는 “우리들 모두가 겪은 경험과 밀접하게 닿아있다”라고 말했으며 아이키는 “미션을 떠나서 영상 자체가 가치 있다”라고 감탄했다. 

영상이 끝나자 모두가 박수를 보냈다. 리아킴은 “스토리 메이킹이 (대단하다). 힘을 뺐는데 얻어맞은 느낌이다”라고 평했다.

박진영은 “눈으로만 평가하자면 시각적 쾌감은 없었다. 색깔, 라인 이런 쾌감은 없었다”라는 솔직한 평을 내기도 했다. 리아킴은 “비주얼적으로 저는 굉장히 좋았다”라며 모든 부분에서 만점을 줬다.

영상을 보는 내내 심란한 표정을 지은 마이크송. 그는 “힙합 문화에는 색이 없다. 이건 미국의 아이덴티티다. 안무가 심플하게 나오지만 모든 모멘트를 선택한 이유가 싶다. 심플하지만 느낌은 ‘왜 이렇게 강렬하지’다. 점수도 주기 싫다. 실력을 넘어섰다”라고 평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임혜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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