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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 '부천의 얼굴' 됐다 "초등시절 꿈 키워준 곳"

OSEN

2025.07.0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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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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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부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부천의 얼굴’이 됐다.

에녹(소속 EM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지원)이 지난 1일 부천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부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위촉패를 받은 에녹은 “초등학교 시절 꿈을 키워 준 곳이 부천이기에 홍보대사가 된 것이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부천을 잊지 않고, 홍보하고 아름다움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강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부천시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부천시 홍보대사로 발탁된 에녹은 이날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와 이문세의 ‘붉은 노을’로 특별 공연을 펼쳤다. 특히 부천시 직원과 함께 부른 ‘붉은 노을’ 무대에서는 부천시를 새롭게 대표하는 얼굴로서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위촉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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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7년 데뷔 이후 ‘엑스칼리버’, ‘팬텀’, ‘레베카’ 등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하며 뮤지컬 배우로 정상에 우뚝 선 에녹은 정상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TOP7을 기록한 데 이어 ‘현역가왕2’ TOP3을 꿰차며 ‘도전과 승리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외에도 현재 MBN ‘한일톱텐쇼’ 무대를 비롯해 ‘속풀이쇼 동치미’ MC, 전국을 순회 중인 ‘현역가왕2’ 투어 공연 출연 그리고 지난달 새 디지털 싱글 앨범 ‘그대는 장미보다 아름다워’를 발매하는 등 MC 겸 가수로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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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천시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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