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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티모시 샬라메, 열애 2년만에 SNS팔로우 공식 진전 "다음단계로" [Oh!llywood]

OSEN

2025.07.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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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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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할리우드 대표 커플 사업가 겸 모델 카일리 제너(Kylie Jenner)와 배우 티모시 샬라메(Timothée Chalamet)가 연애 2년 만에 또 한 번 의미 있는 ‘관계 진전’을 보여줬다. 이번엔 인스타그램에서다.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는 1일(현지시간), 카일리 제너가 최근 연인 티모시 샬라메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새롭게 팔로우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제너는 약 119명의 계정만 팔로우 중이며, 샬라메가 그 중 하나로 포함되면서 팬들 사이에 즉각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샬라메는 본인의 계정에서 아무도 팔로우하지 않는 상태지만, 제너의 ‘팔로우 추가’는 둘의 관계가 여전히 단단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정확한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팬들은 X(구 트위터) 등을 통해 “드디어 팔로우했다”며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 4월, 제너의 차량이 샬라메의 집 앞에 주차된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불이 붙었고, 같은 해 9월 비욘세 콘서트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이후 US오픈 키스 장면, 골든글로브 및 아카데미 시상식 동반 참석 등으로 꾸준히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5월에는 로마에서 열린 제70회 다비드 디 도나텔로 시상식에 커플로 함께 레드카펫에 등장, 샬라메는 '시네마틱 엑설런스 상'을 수상하며 공식 석상에서도 연인의 지지를 받았다.

다만 최근 열린 제프 베이조스와 로렌 산체스의 호화 결혼식에는 샬라메 대신, 카일리 제너가 혼자 참석했다. 그녀는 당시 두 자녀(스토미·에어)와 가족들과 함께 베니스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샬라메는 과거 로드스 레온, 릴리 로즈 뎁, 에이사 곤살레스 등과 교제한 바 있으며, 제너는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두 자녀를 두고 있다.

SNS와 시상식을 넘어 인스타그램까지 이어진 이번 팔로우는, 두 사람의 관계가 더 깊어졌다는 조용하지만 분명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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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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