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25 해상풍력 공급망 콘퍼런스 전시회’에서 국내 9개 협력사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 그리고 산일전기·삼일씨엔에스 등 9개 협력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확대에 필수적인 공급망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동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당사자들은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발전 ▶기술 개발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상생 기반의 안정적 공급망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연인 부회장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서로의 경쟁력을 높여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함께 시장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