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지형준 기자] 3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LG는 치리노스,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1회말 삼성 원태인이 역투하고 있다. 2025.05.31 /[email protected]
[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투수)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삼성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원태인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15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등극한 원태인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6승 3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 중이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선발로 타서 5이닝 7피안타(4피홈런) 1사구 3탈삼진 8실점(7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된 바 있다.
구단 관계자는 원태인의 1군 엔트리 말소 이유에 대해 “어제 훈련중 오른쪽 등 부위 뭉침과 약간의 통증으로 말소됐다. 별도의 병원 검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가라비토가, 방문팀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가라비토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6 / [email protected]
한편 지난 1일 두산을 4-1로 꺾고 4연패 탈출에 성공한 삼성은 2일 경기에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데니 레예스의 대체 선수로 새롭게 합류한 가라비토는 국내 무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최고 155km의 빠른 공을 앞세워 5이닝 무실점(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완벽투를 뽐냈다.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아쉽게도 첫 승은 불발됐다.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의 구위와 제구 등 전반적인 부분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앞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두산은 외국인 투수 콜 어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15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76. 지난 5월 11일 NC 다이노스전 이후 5연패에 빠져 있다. 삼성과 두 차례 만나 승패 모두 맛봤다. 7.45의 평균자책점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