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순풍 선우용여’ 배우 선우용여가 살아온 80년의 인생에서 들은 풍월을 전했다.
2일 배우 선우용여의 유튜브에서는 ‘미국에서 난리났던 선우용여의 삶은 감자 들어간 양배추 김치 최초 공개(+동대문 시장)’이란 영상이 공개됐다. 선우용여는 단골 재래시장의 채소 가게에 가서 질 좋은 양배추 등을 구매하며 양배추 김치에 대한 궁금증을 펼쳤다.
선우용여는 “저기 사장님 아저씨한테는 와이프랑 여행 좀 다니라고 했다. 저렇게 살면 몸에 배서 모른다. 그니까 한 번쯤 여행 좀 가고 좀 익숙해지면서, 처음이 어렵다. 하다 보면 쉬워져”라며 단골 가게 사장님에 대한 염려를 보였다.
이어 선우용여는 “그러니까 남자들 바람 피우는 게 처음이 무섭지, 그 다음에는 이런대. 이런 핑거 스냅을 한대”라고 말해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선우용여는 “내가 옛날에 들었는데 한 번 이혼할 때 제일 어렵대. 두 번 이혼하려면 이런대. 세 번째는 더 쉽게 핑거스냅을 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