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치과의사도 감탄한 치아미남의 치아관리법 소개 (+치아관리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유진은 집 공개와 함께 남편 기태영이 “양치 전문가다. 구강 그거에 굉장히 저렇게까지 해야 되나 솔직히 그랬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후 댓글에는 양치법, 치아관리법 등 문의가 쇄도 했다고.
그렇게 성사된 두 사람의 치아관리템 리뷰가 펼쳐졌고, 기태영은 “사실은 이거 제대로 하려면 제가 몇 시간 분량이다”라고 말했다. 빵 터진 유진은 “되게 웃긴 게 예전에 저희 지인들 하고도 어떻게 하다가 양치 얘기 나왔다”라며 “약간의 강의가 시작됐는데 거기 있는 사람들이 경청했다. 치아에 또는 양치질에 관심이 많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OSEN DB.
기태영은 “저는 사실은 치아가 약하게 태어난 사람이다. 관심을 갖고 양치를 잘하면 좋아질 수 있다는 걸 알았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단골 치과 원장님도 인정할 정도라고. 그는 “정말 치아에 관심이 많으셔서 스케일링이나 이런 거 안 하실 정도로 너무 관리를 잘하신다고 얘기하시더라”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유진은 “저는 처음에 양치를 소파에 앉아서 하고 있더라.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제가 뭔가 한참을 하고 나와 나왔는데도 하고 있더라. 제가 느끼기엔 양치를 한 30분 하는 느낌이다”라고 폭로했다.
기태영은 “한 4분 내외로 한다. 씹는 면은 당연히 비벼서도 하고 옆으로도 하는데 치아와 치아, 잇몸과 치아 이 사이는 비비는 걸로는 절대 안된다. 비비는 거는 그냥 스크래치만 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