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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강제전학" vs "허위 폭로자 형사고소+수배"..송하윤 학폭 논란 매조지 하나[Oh!쎈 이슈]

OSEN

2025.07.02 03:43 2025.07.02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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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하윤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05.15 /ksl0919@osen.co.kr

[OSEN=김성락 기자]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서울신도림호텔에서 지니TV 오리지널 새 월화드라마 ‘오! 영심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송하윤이 생각에 잠겨 있다. 2023.05.15 /[email protected]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하윤이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복귀 신호탄을 쐈다. 

송하윤의 법률대리인은 2일 "송하윤 배우는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하기 위한 증거 수집에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증거를 자체 수집하게 되었습니다. 송하윤 배우는 이를 바탕으로 오 모 씨에 대한 형사고소를 제기한 상태"라고 알렸다. 

송하윤은 자신이 연루된 학폭 논란의 최초 유포자인 오 모 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고소한 걸로 알려졌다. 

경찰은 미국에 거주 중인 오 모 씨에 대해 지명통보 처분을 내렸고 경찰 전산망의 수배자 명단에 등록했다. 이에 오 모 씨가 국내에 입국할 시, 그 사실이 즉시 경찰청에 통보되어 수사가 곧바로 재개될 예정이다. 

송하윤 측은 미국 내에서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에 대해 추가 검토 중이며, 법률 대리인과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가담한 제3자에 대해서도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송하윤은 오 모 씨에 대해 그 어떤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간 사실도 없음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OSEN=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크리닝 나잇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이어져온 이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첫 번째 연출작으로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했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로 올랐다.배우 송하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8 /jpnews@osen.co.kr

[OSEN=지형준 기자] 28일 오후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 스크리닝 나잇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패스트 라이브즈'는 서울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나영과 해성이 24년 만에 뉴욕에서 다시 만나, 이어져온 이들의 인연을 돌아보는 운명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이 감독 및 각본을 맡은 첫 번째 연출작으로 미국 독립영화상인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수상했다. 또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부문 후보로 올랐다.배우 송하윤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02.28 /[email protected]


지난해 4월 고등학생이었던 2004년, 한 학년 선배였던 송하윤에게 이유도 모른 채 90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한  A 씨가 나타나 온라인이 들썩거렸다. 또한 송하윤 외 2인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B 씨는 JTBC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징계위원회랑 강제전학은 너무 확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다른 친구 둘은 집 앞에 와서 무릎 꿇고 사과했는데 김미선(송하윤 본명)은 사과한 적이 없다. 하지만 사과 받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들 사과는 받아줄 수 있는데 그 친구(송하윤)의 사과는 받아 줄 마음이 없다. 그 아이 때문에 고등학교 생활이 날아갔다. 이간질 때문이라 지금 생각해도 너무 못된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송하윤 측은 폭로 초반부터 해당 폭로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번에도 "오 모 씨가 자신이 당한 폭행 사건의 목격자로 지목하였던 고교 동창으로부터, 그러한 폭행을 목격한 사실 자체가 없음을 확인받았다"며 "오 모 씨가 동창 자신을 목격자로 포장하여 방송제보 등을 강행했다더라"고 힘줘 말했다. 

송하윤은 지난해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신들린 악녀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바. 하지만 학폭 이슈로 의도치 않게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그랬던 그가 법적대응에 이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송하윤 측은 "기존 소속사와의 계약기간도 만료되어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대중 앞에 서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 더욱 겸손한 자세와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email protected]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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