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했다.
이날 ‘라스’ 출연을 앞두고 근심이 많았다는 투컷은 “아침에 일어나서 목욕 깔끔히 했다. 도살장 끌려가는 느낌이라서”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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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통 예능 출연하면 띄워주지 않냐. 여기는 시작부터 까니까 그때도 비난 무시하고 포장이 없다. 그때 절실히 느꼈다. 여기는 나랑 안맞는다. 정확히 말하면 구라 형이랑 나랑 안 맞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투컷은 “오늘도 수많은 전투를 치르고 와야 한다. 든든한 내 편이었던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셔서”라며 “우리 엄마가 구라 형 좋아했다”라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분위기가 숙연해졌지만, 김구라는 “그래도 할말은 해야 한다”라며 “어머니 제가 오늘도 예전 방식대로 잘 챙기겠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