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최양락이 팽현숙을 위해 오픈카 이벤트를 준비했다.
최양락은 팽현숙의 환갑을 기념하며 이벤트로 오픈카를 준비했다. 팽현숙은 "오픈카를 타 보는 게 꿈이었다. 최양략씨가 이런 한방이 있나 싶었다"라며 이벤트에 감동했다. 최양락은 좋아하는 팽현숙을 보며 뿌듯해했다.
방송 화면 캡쳐
팽현숙은 "매일 주방에서 돼지랑 씨름했는데 이런 날이 오다니"라며 행복해했다. 최양락은 "고생 끝에 양락이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준비된 남편이다. 나는 나는 최양락이 제일 좋다"라고 노래를 부르며 행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팽현숙은 춥다며 오픈카를 닫자고 말했다. 하지만 최양락은 제대로 된 작동법을 몰라 닫지 못했다. 최양락은 "나는 계속 열고 갈 줄 알았다. 처음부터 열고 왔다"라고 말했다.
[사진]OSEN DB.
결국 팽현숙은 춥다며 몸을 움츠려 고개를 앞으로 숙여 마치 불륜 커플이 숨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학래는 "나한테 빌리러 오지 그랬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양락은 "두 시간 오픈카 빌린 사람한테 지금 얘기하는 거냐. 이래서 내가 형을 좋아할 수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mail protected] [사진 :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