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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3년차' 이효리 "♥이상순 매력=잘생김..서울로 이사오니 신혼 같아"[종합](유퀴즈)

OSEN

2025.07.02 08:08 2025.07.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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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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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2일 전파를 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게스트로 나와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이상순과 2013년 9월 결혼한 그는 11년간 제주에서 생활한 뒤 지난해 9월 서울로 이사왔다. 

이효리는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를 와 6개월간 적응 기간을 가졌다. 10년 만에 서울 오니까 너무 다르다. 남편이랑 2년 연애를 하고 제주에 내려가서 쭉 살았다. 그땐 비밀 연애였으니까 같이 서울을 돌아다닌 적 없었는데 이제는 같이 다닌다. 신혼인 것처럼 리프레시 됐다"며 미소 지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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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이상순은 이효리에게 반했던 순간에 관해 "제 옥탑방에 놀러온 이효리가 걸레질 하고 청소를 하더라. 거기서 마음이 심쿵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효리는 "그때 오빠가 자전거 타다가 손이 부러져서 깁스를 했다. 작업실이 옥탑방이라 갔는데 방이 엉망이더라. 방 치워주고 맛있는 걸 사다줬다. 당시 오빠는 너무 이상한데 괜찮은 척했다더라. 본인이 너무 창피하고 없어 보일까 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이상순의 매력에 대해 물었다. 이효리는 "정말 잘생겼다. 저한테는 너무 멋있다. 풍채도 좋고 잘생겼다. 저는 바쁜데 오빠의 여유로운 모습이 좋았다. 제가 심각한 길치인데 오빠는 여행 가면 나를 리드해준다"며 폭풍자랑했다. 

이어 그는 "제가 연애할 때 2~3년 주기로 마음이 식더라. 결혼했는데도 마음이 식으면 어떡하지 불안했다. 저희 결혼할 때 주변에서 말도 많았다. 우리는 너무 사랑하는데. 서로의 사랑을 지키고 싶어서 제주로 내려가지 않았나 싶다"며 넘치는 부부애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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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박소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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