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황민우·민호, 부모님 위해 깜짝 결혼식+반지 준비…母 감동의 눈물 ('슈돌')

OSEN

2025.07.02 14:1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부모님께 결혼식을 선물했다. 

2일 방송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부모님의 결혼식을 

이날 황민우, 황민호는 강원도 고성에서 첫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부모님이 결혼식은 물론 신혼여행도 가지 못하고 결혼반지도 어려운 사정에 팔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황민우, 황민호 형제는 어머니, 아버지를 위해 깜짝 이벤트로 결혼식을 준비했다. 황민우, 황민호 어머니는 드레스를 입고 아버지는 나비넥타이를 맸다. 

황민우, 황민호는 부모님을 위해 결혼 반지를 준비했다. 황민호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엄마, 아빠가 당신들을 위해서는 절대 돈을 안 쓰신다. 그래서 형이랑 두 분께 반지를 선물해드리기로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결혼 반지를 받은 어머니, 아버지는 행복해하며 미소를 보였다. 황민호는 "계속 차고 있으셔야 된다"라고 말했다.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내 인생에서 우리 아들들을 만난 게 큰 행운 같다. 너무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형편이 어려워서 결혼식도 못했다"라며 지난 22년의 세월에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아버지는 "좋은 기회 있으면 또 드레스를 입게 해주겠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방송 화면 캡쳐


어머니는 "우리 아들들이 준비해주니까 너무 좋다"라며 "베트남에서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엄청 외로웠는데 너무 잘 해줘서 고맙다. 착한 우리 아들들 만나서 너무 고맙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어머니는 "엄마를 항상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어머니의 눈물을 본 황민우, 황민호 역시 눈시울을 붉혔다.  /[email protected] [사진 :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쳐] 


김예솔([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