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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또 미담..임우일 “이사한단 말에 100만원 쾌척→세탁기 구매” (‘라스’)[순간포착]

OSEN

2025.07.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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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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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임우일이 이사 선물을 한 유재석, 오나미, 김원훈, 조진세를 비롯해 동료, 후배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너튜브 스타’ 특집으로 타블로, 임우일, 투컷, 김원훈이 출연했다.

한강뷰 아파트를 살고 있다는 임우일이지만 시청자들이 여전히 측은지심을 느낀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임우일은 “원래 그 집 자체가 오나미 씨가 살던 집이다. 오나미 혼자 살다가 결혼 후 신혼집으로 살다가 이사 타이밍 맞았다. 내가 이사 갈 대 살림살이 놔두고 가겠다고 했다. 그럼 다 놔두고 가라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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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오나미는 이사가기 전, 냉장고, 식탁 등을 두고 갔다고. 뿐만 아니라 김원훈을 포함한 동료들이 이사 선물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임우일은 “저희 집에 제가 산 게 하나도 없을 정도로 동료들이 다 사줬다”라고 했고, 김원훈은 “변기만 사진 찍어 보내면서 삶의 질이 올라갈 것 같은데 해서 비데 사줬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김구라는 세탁기 사진에 붙어있는 유재석을 향해 “유재석은 뭐냐”라고 물었다.  임우일은 “사람이 잘될 때는 뭘 해도 잘 되는 게 이삿날 후배들이랑 짐  정리하는데 그날 전화가 왔다. 뭐하냐고 해서 ‘짐 정리한다. 오늘 이사한다’고 했더니 필요한 거 보내라고 하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거절했음에도 세 번이나 ‘필요한 거 보내’라고 했다며 “제가 세탁기 필요한데 대놓고 사 달라고 하기 죄송해서 귀엽게 빨래비누, 빨래 방망이, 빨래판, 세탁기 이렇게 네 개로 보내서 이 중 하나 사주세요 했다”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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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 선배가 제품 고르기 어려우니까 계좌부르라고 해서 금일봉을 보내줬다. 거기서 혼자 쓰니까 클 필요 없어서 50만 원 정도 되는 세탁기를 샀다. 50만 원 남았는데 남은 돈 쓰기 그래서 물어봤더니 ‘너 써’ 해서 그걸로 세제 사겠다고 했다”라고 미담을 전했다.

가만히 듣던 타블로는 “진짜 협찬 인생이다. 그 정도면 F1 드라이브 협찬 붙지 않나. 집이 그 수준이다”라고 비유했다. 반면 김구라는 “우일이는 공수레공수거라고 나중에 몸만 가면 되겠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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