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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이정진, 47세 나이여도 결혼 가능! "中·日 여성들과의 만남"('신랑수업')

OSEN

2025.07.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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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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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천명훈과 이정진이 칠팔즈에서 새로운 만남을 보였다.

2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오랜 여사친이자 미스차이나 출신이자 피부과 CEO 中 국적 소월을 짝사랑해온 천명훈이 드디어 고백 비슷한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이정진은 업무 차 만나게 된 일본 아나운서 출신 타다 아사코와의 어색한 기류 속 과연 핑크빛 기류로 바꿀지 귀추가 주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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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은 소월을 위해 남이섬 야외에서 버스킹을 했다. 온몸이 부수어져라 춤을 추면서 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은 정말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볼 수 있었다. 또한 소월을 위해 훌륭한 카메라 샷을 남겨줬으며, 피부과 CEO인 그가 햇볕에 살갗이 탈까 염려하자 냉큼 양산을 펼쳤다.

천명훈은 “2020년 트로트 앨범을 내고, 활동을 못했다. 그때 고립되면서 혼자 있었다. 그때 유일하게 소월이가 ‘오빠 노래 듣고 있어. 노래 왜 이렇게 좋아’라고 말을 해주더라. 정말 유일하게 위로가 됐다”라며 소월의 깊은 속내를 자랑하며 그에게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밝혔다.

천명훈은 “중국 남자와 한국 남자의 차이점이 있냐”라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소월은 “비슷하면서 다른 게 있다. 중국에서는 좋은 남자를 만나면 여자는 딸처럼 살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피곤하게 엄마처럼 산다는 말이 있다”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나는 뭔가 명령을 들어야할 것 같고, 그게 좋다?”라며 자신만의 어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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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은 천명훈의 마음을 피하진 않았다. 소월은 “오빠 노래하는 걸 보고 가수는 가수구나 싶더라. 아직까진 오빠의 웃기는 모습, 개그맨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노래를 잘하는구나, 이 정도면 성공하는 거 아니냐”라며 감동 받은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했다.

천명훈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게 가능하니?”라고 물었고, 소월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가능하지. 그런데 상대가 누구인지를 봐야지”라고 말해 귀추를 주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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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정진은 자주 다니던 일본에서 해야 할 일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정진은 “일본을 자주 다니니까 문제가 있더라. 일본에 일이 생겨서 올 가을에 장애인 유도 협회 홍보대사다. 올해 11월에 일본에서 경기가 열려서 거길 가야 한다. 일본어 회화가 필요하다”라며 듣기는 가능하지만 기타 쓰기나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일본어 선생님을 추천해줄 정준하는 “그래, 그럼 일본어도 배우고, 다른 것도 잘해봐라”라며 묘한 말로 전화를 맺었다. 뒤이어 나타난 건 보기 드물게 화려하면서도 청순한 스타일의 미인이었다. 타나 아사코는 아나운서 출신이었다. 아사코는 “결혼을 하셨냐”라고 물었고, 이정진은 “결혼을 못했다. 정신을 못 차렸다”라며 쿨하게 대답해 핑크빛 기류를 지웠다. 

이정진은 “정말 소개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고, 회화 선생님이라고 생각해서 선을 그었다”라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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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사코가 차에 오를 때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이정진은 그를 돕지 않았다. 혼자 야무지게 쌈을 싸서 밥을 먹을 뿐이었다.

이정진은 “결혼하실 분이나 연인인 분이 치마를 입거나 그러면, 차에 무릎 담요를 구비해놔야한다”, “그러나 아닌 사람에게 제가 그런 걸 할 필요가 있나”라는 발언으로 패널들을 놀라게 하더니 “처음에는 너무 잘해주고 그랬다. 도파민이 나오니까 대전까지 데려다주고 그런 지인이 있다. 그런데 저는 반대다. 처음에는 안 한다. 그러나 나중에는 대전까지 데리러 간다”라며 본격적으로 나쁜 남자 스타일인 자신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email protected]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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