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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母 김서라, 동안만큼은 딸을 이겼어 "하와이 미용 학교 운영했다"('퍼펙트라이프')

OSEN

2025.07.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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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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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배우 김서라가 동안에 가려진 노화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2일 방영된 TV CHOSUN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미국에서 온 배우 김서라가 등장했다. 오지호는 “오늘의 인물 퀴즈다”라며 출연자 공개 전 질문을 던졌다. 강태오, 공유, 김태희 엄마 역할을 맡았던 배우이자 어린 시절의 모습이 차례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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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틀어진 데 하나 없는 완벽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해당 연예인의 모습을 보자마자 이성미는 당장 김서라를 맞혔다. 현영은 “오늘의 의뢰인은 미국에서 온 배우 김서라와 딸 정하린 씨다”라며 이들 모녀를 소개했다.

정하린은 “영어 이름은 줄리아다”라며 수줍지만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현영은 “김태희, 강태오, 공유 톱스타들의 엄마 역할을 했다. 따님은 어머니가 유명한 배우라는 걸 알고 있냐”라며 딸에게 엄마의 명성을 물었다. 정하린은 “쇼핑몰이나 교회 같은 데서 엄마가 유명하다. 알아본다. 나는 엄마의 사진 찍기 담당이다”라고 말했다.

김서라는 “남편이 이민 1.5세대다. 그래서 미국에서 살고 있고, 저는 배우 일할 때만 한국에서 살고 있다. 남편이 미국 기러기 아빠다”라며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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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얼바인에서 살고 있는 김서라 가족. 김서라는 “한 3년인 줄 알았더니 6년 전 겨울에 왔더라”라면서 “딸 하린이가 조기 졸업을 했다. 한국 여행을 하려고 왔다”라며 딸 자랑과 함께 오랜만에 한국에 오게 된 경위를 설명했다.

전문의는 “영화 ‘마유미’에서 뚫고 나왔던 미모를 잊을 수 없다. 건강 고민이 없을 거 같다”라며 여전한 김서라의 미모에 대해 찬탄했다. 

김서라는 “해외에서는 10살 정도 어리게 본다. 그게 좋아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젊게 살려고 한다. 그런데 알레르기가 힘들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눈 충혈이 온다든가, 피부나 목이 너무 건조해서 자다가 긁으면 피가 날 정도고 쉽게 낫지 않는다”라며 “5년 전부터 갱년기가 와서 오십견을 앓는다. 콜레스테롤 수치로는 경고를 받았다”라면서 고충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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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그러나 김서라의 좋지 않은 식습관이 활성산소를 활성시켰다. 궁궐 체험 후 길거리 음식을 사먹은 모녀는 김서라의 아이스크림 사랑 덕분에 행궁동 명물 아이스크림 가게로 향했다. 이를 본 전문의는 “아이스크림이나 주스 같은 달달한 것들은 과당류다.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활발하게 만들어낸다. 거기에 이미 먹은 치킨이나 떡볶이 등이 활성산소를 이미 유발했다. 그러니 유의해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김서라는 “아이스크림을 먹는 게 활성산소를 만든다는 걸 몰랐다. 정말 주의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김서라는 예사롭지 않은 손길로 세안을 했다. 그는 “처음 하와이에서 살았다. 피부 관리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교를 운영했는데, 피부관리 자격증까지 땄다”라며 이력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email protected]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


오세진([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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