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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만에 또 어린 자매 참변…부모 외출한 뒤 원인불명 화재
중앙일보
2025.07.02 15:11
2025.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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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화재로 또 한 번 어린 자매가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8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화재 발생 경고가 울리고 검은 연기가 목격되자 아파트 관리소장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은 화재가 발생한 집의 문을 개방하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자매를 발견했다. 당초 11살 7살로 알려졌던 자매는 8살, 6살로 확인됐다.
동생은 현관 입구 중문 앞에서, 언니는 거실 베란다 앞에서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당시 집안에 부모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자매는 화재 20여분 전 엄마와 함께 집으로 들어왔고, 곧바로 2분 뒤 엄마가 집을 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들은 부모가 인근에서 야간에 문 여는 점포를 운영하고 있어 화재 당시 일 하러 나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100여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불은 35분여 만에 진화됐지만, 집 내부는 대부분 불에 타 2800여만원의 재산 피해(소방서 추정)가 발생했다.
해당 아파트는 2007년 3월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자동 화재 탐지설비만 이날 정상 작동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 소방과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부산진구 개금동에 있는 모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나 10살 언니가 숨지고, 중태에 빠졌던 7살 동생도 하루 만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고 당시 부모는 새벽 일을 하러 나가 집을 비운 상황이었으며, 자매는 안방에서 자고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예슬(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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