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4인조 신인 걸그룹 크레이즈엔젤(CrazAngel)이 오는 10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셀카 사진에 손편지를 적어 팬들과의 따뜻한 교감을 시작했다.
크레이즈엔젤은 지난 2일 공식 SNS를 통해 ‘솔미(SOLMI)’, ‘데이즈(DAZE)’, ‘섀니(SHANNIE)’, ‘아언(AHON)’ 네 멤버의 셀카 사진과 직접 쓴 손글씨 메시지를 공개하며, 팬들과 따뜻한 소통을 시작했다.
크레이즈엔젤(CrazAngel)은 대유행, 열광, 열정을 의미하는 ‘크레이즈(Craze)’와 순수함의 상징 ‘엔젤(Angel)’이 결합된 팀명처럼 무대에서는 열정을 불태우고, 팬들에게는 기쁨과 치유를 주는 ‘천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멤버들은 이날 손편지로 데뷔를 앞둔 설레는 마음과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인사를 전하며 글로벌 팬심을 두드렸다.
먼저 솔미는 “여러분을 만나 뵐 생각에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라며 설렘을 드러냈고, 데이즈는 “예쁜 추억들을 하나씩 만들어가요”라며 팬들과의 여정을 기대했다.
홍콩인 멤버 섀니는 “정말 오래 기다리셨죠? 빨리 데뷔곡 들려드리고 싶어요”라고 인사했다. 막내 아언은 “저와 함께할 모든 날들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라는 따스한 말로 인사를 건넸다.
한편, 크레이즈엔젤(솔미, 데이즈, 섀니, 아언)은 전원이 핸드 마이크로 탄탄한 라이브를 소화할 수 있는 실력파 보컬 멤버로 구성돼 있다. 각자 뚜렷한 개성, 매력과 더불어 4개 언어에 기반한 글로벌 소통 역량까지 갖춘 ‘육각형 올라운더 걸그룹’으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크레이즈엔젤은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I’m Just Me (아임 저스트 미)’를 발매한다. 앨범과 동명의 데뷔 타이틀곡 ‘I’m Just Me’는 Y2K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경섭 작곡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젊은 작가들이 협업한 트랙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