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플라이퀘스트의 짜릿한 반전쇼였다. 플라이퀘스트가 LCK 경계대상 1호로 꼽힌 LPL 1번 시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상대로 시원하게 몰아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플라이퀘스트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AL과 1세트 경기에서 연달아 한타에서 압승을 거두면서 28-7, 1만 3000골드 차이의 대승을 거뒀다.
경기 시작 1분도 안되는 상황에서 갈리오가 퍼스트 블러드이 제물이 되면서 불안한게 출발했던 플라이퀘스트는 AL에 전령까지 내줬지만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승부의 균형을 자신들쪽으로 끌어왔다.
고용준([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