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부산해경, 선박구난 및 해상방제 복합훈련 실시
3일 오후 부산 영도구 청학 안벽 인근 해상에서 집단계류선박 표류에 따른 선박 구난 및 해상 방제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한 수난대비 기본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부산해경을 비롯해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부산항VTS, 부산시청, 부산지방해수청, 해양재난구조대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총 17척의 함선이 동원된 이번 훈련은 선박 5척이 기상 악화에 따른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홋줄이 끊어지며 해상으로 표류하다가 급유선과 충돌해 추락자가 발생하고 해양오염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