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션과 함께' 채널에는 "무쇠소녀 '유이'의 남다른 관리 비결! (식단, 운동법, 멘탈 관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유이는 션과 함께 10km 러닝에 나섰다. 러닝을 마친 유이는 토크시간을 가졌고, 몸관리와 식단법을 묻자 "저는 제가 되게 많이 먹는 사람인줄 알았다. 제가 활동할때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푼 시기도 있어서 배가 찬 느낌이 들면 수저를 놓는 습관이 있다. 그게 사실은 관리라면 관리인것 같다. 자기의 적정 칼로리가 있지 않나. 그걸 잘 지켜서 먹고 운동하면 그게 유지어터의 길이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더 많이 먹게되는 것 같다. 저는 감량하는 방법은 식단이 있는 것 같고 그게 아니고 유지를 하고있는 상태라면 딱 시작과 끝을 정확히 본인이 알면 제 방법 나쁘지 않은 것 같다"며 "저도 혹할때 있다. 유튜브에 '2주만에 5kg 빼기' 이런거 혹하지 않나. 근데 선배님 아시다시피 2주만에 5kg 빼면 6kg가 찌지 않나. 평소에 피자, 치킨, 마라탕을 먹었다면 감량기간에는 운동하되 식단을 닭가슴살이라거나 물 양을 늘리거나 건강하고 클린한 식단으로 바꾸면 1~2kg 정도는 부기가 빠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운동은 계속 가져가야한다며 "평소에도 해야되는 것들"이라고 강조한 유이는 "사실 술이 제 배의 주범이라는걸 저도 안다"고 뱃살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션은 "러닝 약속을 많이 잡으면 된다. 그 다음날 러닝해야되기때문에 조금씩 줄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나중에 러닝이 더 재밌으면 술을 떠나게 되는거다"고 말했고, 유이는 "선배님 전화를 받으면 안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운동법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달리기 하든 PT를 하든 30분 이상 하는게 맞다. 휴식은 무조건 길게 가져가면 안된다. 저는 오히려 제가 운동할때 물을 많이 안 마신다. 젖산이 많이 쌓이는 편이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많이 마시려고 하는 편이다. 자기한테 맞는 운동 찾아서 꾸준하게 오래 하는게. 춤이든 달리기든 PT든 단시간에 끝난 운동 없더라. 저는 '무쇠소녀단' 하기 전에는 러닝머신 같은걸 사서 딱 4000개를 계단 형식이라서 탔다. 그걸 1년 넘게 꾸준히 했다. 운동을 시작하면 꾸준하게 오래오래 30분 이상은 해야된다는건 안변한다"고 강조했다.
션도 "실제로 유산소 운동 할때 30분 후부터 지방이 태워진다"고 말했고, 유이는 "30분 안에 5분의 워밍업을 포함시키시더라. 그건 안된다. 스트레칭부터 마무리까지는 1시간은 잡고 가야한다. 국룰"이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음주 다음날도 운동을 빼먹지 않았다고.
이에 션은 "중요하다. 우리가 보통 이유를 대기 시작하지 않나. 오늘은 이래서 하루 쉬자. 거기서부터 무너지는거다. 우리 몸도 얘는 힘들면 하루 쉬는구나 이렇게 적응을 해버린다"고 당부했다. 유이는 "철인3종이 끝나고 운동에 손을 놨다고는 하지만 운동은 계속했다. 필라테스든 집안에 있는 러닝머신이든"이라고 말했고, 션은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