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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8월 중 복귀", 성범 선빈 의리 준영 후반기 스타트 확정...꽃감독이 밝힌 부상병 복귀 일정 [오!쎈 광주]

OSEN

2025.07.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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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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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이선호 기자] "8월 중에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 부상 선수들의 복귀 일정이 정해졌다. 간판타자 김도영을 제외하고 모두 후반기부터 출발선에 선다.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친 이의리를 필두로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선빈, 좌완 불펜요원 이준영이 예정대로 후반기부터 함께 시작할 예정이다. 

이범호 감독은 3일 SSG 랜더스와 광주경기를 앞두고 부상선수들의 복귀 일정을 밝혔다.  "성범이와 선빈이는 완벽하게 괜찮아졌다고 한다. 이제부터 퓨처스팀에서 실전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두 선수는 함평 재활군에서 기술훈련을 펼치고 있다. 다음주부터 퓨처스 실전에 나설 예정이다. 실전을 거쳐 올스타 휴식기에 1군에 합류해 후반기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선빈./OSEN DB

김선빈./OSEN DB


다만 오른쪽 햄스트링으로 빠진 김도영은 한 달 정도 더 늦어질 전망이다.

이감독은 "완벽하게 붙지 않았다. 성범과 선빈이보다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단은 "지난 주 검진을 받았고 상태는 호전됐다. 계획대로 재활중이고 8월 중 복귀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의리는 다음주 퓨처스 실전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이미 2경기에서 실전을 소화하며 빌드업을 해왔다.

이 감독은 "후반기부터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다. 어떻게 던지는 지 지켜봐야 한다. 다른 선발들도 한차례 휴식을 주면서 6명으로 초반 로테이션을 돌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6월20일 1군에서 빠진 이준영도 후반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이감독은 "허리를 다친 황동하는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이선호([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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