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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털 보일라’ 단추 2개 푼 야성미 외인, 박진만 마음 훔쳤다 “마운드에서 강인해보여, 잘 데려왔다” [오!쎈 잠실]

OSEN

2025.07.03 01:34 2025.07.03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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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경기에 앞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7.03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두산은 곽빈, 삼성은 최원태가 선발로 나섰다.경기에 앞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5.07.03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대체 외국인투수 헤르손 가라비토가 KBO리그 두 번째 등판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박진만 감독은 가라비토가 상의 단추를 2개 풀고 힘껏 공을 던지는 모습에서 강인함을 느꼈다. 

가라비토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타선 침묵에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데뷔전이었던 6월 26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5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5이닝 동안 제 역할을 해냈다. 

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본인이 던질 수 있는 투구수를 다 보여주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점차 본인이 갖고 있는 구위, 구속을 보여줄 수 있는 몸 상태가 돼 가는 모습이다. 다음 경기는 100구까지도 가능할 거 같다”라고 흡족해했다. 

가라비토의 강점에 대해서는 “타자를 압박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다. 처음 데려올 때 제구에 대한 걱정이 조금 있었는데 그런 부분도 말끔히 없어진 상황이다. 후라도-가라비토라는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원투펀치를 구축하게 된 거 같다”라고 바라봤다. 

가리비토는 데뷔전에 이어 전날 경기에서도 상의 단추 2개를 푼 상태에서 공을 뿌렸다. 투구 동작에서 상체 속살이 노출되면서 의도치 않게 ‘야성미’를 뽐냈다. 

박진만 감독은 “유니폼 상의 안에 아무것도 안 입은 거 같았다”라고 웃으며 “타자의 경우 간혹 단추를 여러 개 푸는 선수들이 있는데 투수는 단추가 풀려 있으면 공을 던질 때 옷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가라비토는 마운드에서 강인함을 잘 보여주는 거 같다. 마운드에서의 모습, 행동이 타자들에게 압박감을 줄 수 있다. 우리 팀에 온순한 선수들이 많아 그런 선수가 필요했는데 좋은 선발투수를 잘 데려온 느낌이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삼성은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김지찬(중견수) 류지혁(2루수) 김성윤(우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구자욱(지명타자) 김영웅(3루수) 김태훈(좌익수) 김재성(포수) 양도근(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우완투수 곽빈 공략 차 양도근을 제외한 8명을 좌타자로 배치하는 파격 오더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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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말 삼성 선발 가라비토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2 /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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