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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스윙 오심 논란’ 박진만은 왜 3루심에 분노했나…“졌기 때문에 더 말하면 변명 밖에” 말 아꼈다 [오!쎈 잠실]

OSEN

2025.07.03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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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을 비롯한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을 비롯한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을 비롯한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콜 어빈, 방문팀 삼성은 헤르손 가라비토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 선수타자로 나선 두산 김재환의 노 스윙 판정을 두고 삼성 박진만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와 김선수 3루심을 비롯한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2025.07.02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이후광 기자] 삼성 박진만 감독은 왜 전날 3루심의 체크스윙 판정에 몸싸움을 불사하며 격하게 항의했을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오심 피해를 봤다. 

삼성이 0-1로 뒤진 7회말 수비였다. 루키 배찬승이 7회말 선두타자 김재환을 만나 볼카운트 1B-2S에서 4구째 136km 슬라이더로 헛스윙을 유도했는데 3루심이 ‘노 스윙’을 선언했다. 이에 박진만 감독이 더그아웃을 박차고 나와 3루심을 향해 얼굴을 들이대면서 항의를 펼쳤다. 최일언 코치가 몸싸움까지 불사한 박진만 감독을 말릴 정도로 항의가 격했다. 중계화면 상 김재환의 체크스윙은 명백한 헛스윙이었다. 

앞서 7회초 판정 때문에 더 화가 난 박진만 감독이었다. 7회초 1사 후 류지혁이 1B-2S에서 두산 이영하의 4구째 137km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는데 중계화면 상 류지혁의 배트 헤드가 돌지 않은 게 확인됐다. 삼성 입장에서 다소 억울한 아웃카운트 1개가 늘어난 셈이었다. 설상가상으로 삼성은 타선마저 결정적 상황에서 침묵하며 두산에 0-5 완패를 당했다. 

박진만 감독은 평소답지 않게 왜 심판진에 강한 불만을 표출한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정확한 답은 들을 수 없었다. 3일 잠실 두산전에 앞서 만난 박진만 감독은 “경기 중에 일어나는 상황들이다. 그래서 이거 갖고 더 이야기할 부분은 아닌 거 같다”라며 “결과적으로 우리가 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더 이야기하면 변명밖에 안 된다. 경기의 일부였다. 오늘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삼성은 두산 선발 곽빈을 맞아 김지찬(중견수) 류지혁(2루수) 김성윤(우익수) 르윈 디아즈(1루수) 구자욱(지명타자) 김영웅(3루수) 김태훈(좌익수) 김재성(포수) 양도근(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최원태. 곽빈 공략 차 양도근을 제외한 8명을 좌타자로 배치하는 파격 오더를 꺼내들었다. 

/[email protected]


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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