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에서 열린 한 전시회를 방문해 "오늘 미국 대통령과 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저녁 푸틴 대통령의 국제전화 통화가 예정됐다고 발표했다.
두 정상은 올해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선 이후 5차례 전화로 대화했다. 최근 통화는 지난달 15일 이스라엘·이란 충돌과 우크라이나 협상을 주제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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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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