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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컵 우승 노리는 女농구대표팀, 일본2군에 역전패…존스컵 1승 1패

OSEN

2025.07.03 06:53 2025.07.05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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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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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아시아 정상복귀를 목표로 한 여자농구가 일본2군에게 무너졌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대표팀은 3일 대만 타이베이 허핑체육관에서 개최된 2025 윌리엄 존스컵 2차전에서 일본에게 69-75로 졌다. 한국은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국보센터 박지수가 결장했다. 주장 강이슬을 주축으로 박지현, 최이샘, 안혜지 등 프로선수들이 모두 나선 최정예 멤버였다. 상대 일본은 정예멤버가 빠진 2군전력이었다. 

두 팀의 기량은 비슷했다. 한국이 못하지도 않았고 일본의 기량도 특별하지 않았다. 경기내내 접전이었고 막판 집중력이 떨어진 한국이 역전패를 허용했다. 

박지현이 20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다. 강이슬도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넣었다. 일본도 신장이 크지 않았지만 리바운드에서 한국에 52-40으로 우세했다. 

한국은 오는 7월 13일 중국 선전에서 개막하는 FIBA 아시아컵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220cm 초장신센터 장쯔위를 선발한 개최국 중국이 강력한 우승후보다. 일본은 2013년 이후 6번의 대회 중 5회 우승했다. 

한국의 마지막 우승은 인천에서 개최한 2007년이었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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