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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수, 미련 버려라"..김숙은 '눈물'까지? 공식 발표 뭐길래? ('홈즈')

OSEN

2025.07.0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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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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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윤정수가 특별한 발표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과거 가상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김숙과의 관계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3일,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 윤정수 출연을 예고했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윤정수는 “제가 발표할 게 있어 나왔다”고 선언하며 MC석 중앙으로 자리를 옮겨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가 숨을 죽인 가운데, 윤정수는 최근 이슈가 됐던 집 매각과 관련된 이야기로 진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앞서 파산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예고편에서는 “윤정수의 집이 매물로 나왔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집을 직접 찾아간 윤정수가 텅 빈 거실에서 한참을 머무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워진 공간 속에서 과거의 기억을 되짚는 윤정수는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숙은 “정수 오빠, 고생한 거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함께 임장에 나선 조혜련 역시 “정수야, 미련 버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내가 계속 갖고 있었으면…”이라며 쉽게 마음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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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가상부부로 활약하며 실제보다 더한 케미를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김숙이 배우 구본승과 썸을 타며 결혼설까지 불거졌지만, 결국 “좋은 오빠, 그냥 친구 같은 사이”라며 선을 긋고 썸 종결을 선언했다.

이 가운데 윤정수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이어트 선언과 함께 “오빠라고 불러 달라”는 멘트를 날리며 여전히 연애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김숙 씨와는 없느냐”고 묻자 “그냥 동생”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여전히 대중은 이 가상부부의 현실 가능성을 궁금해하는 중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정수 오빠 또 다시 시작해요”, “가상부부지만 진심이었길”, “미련은 이제 놓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윤정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email protected]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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