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우는 좌투좌타 외야수. 2025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 50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아 입단했다.
박관우는 경북고 3학년 때 23경기 타율 4할1푼3리 33안타(1홈런) 21타점 7도루를 기록했다. LG 스카우트팀은 “좋은 스윙 메커니즘에서 나오는 우수한 컨택 능력과 손목 힘이 좋은 선수이다. 수비 범위, 타구 판단 능력, 첫 발 스타트 등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이다”고 평가했다.
박관우는 지난 5월 17일 KT 위즈와 더블헤더에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됐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대수비로 교체 출장, 데뷔전을 치렀다.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53경기 타율 3할4리(161타수 49안타) 2홈런 27타점 10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기는 LG가 16-3으로 승리했다. LG는 박관우가 4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2군에 내려온 송찬의가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김민수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최승민이 3타수 3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