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의 29번째 막이 올랐습니다. BIFAN은 올해 ‘배우 특별전‘의 주인공으로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습니다. 스크린 안팎을 넘나들며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여 온 그는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아티스트입니다. 그래서 특별전의 타이틀은 '더 마스터 : 이병헌'입니다.
BIFAN은 매해 배우전의 주인공에 헌정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책자를 제작합니다. 지금까지는 몇몇 관람객만 향유할 수 있었으나 올해는 중앙일보가 단독 입수해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에서 이북(E-Book)으로 만들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합니다.
『더 마스터 : 이병헌』 이북에는 이병헌이 직접 쓴 서문, 백은아 배우연구소장이 진행한 인터뷰, 김지운·박찬욱·엄태화·황동혁·김지용·송종희 등 함께 작업한 감독들이 말하는 이병헌, 그리고 여러 평론가들의 깊이있는 평론이 국영문 버전으로 담겨있습니다. 이병헌에 대한 모든 것을 총 280쪽 분량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