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플리커.
[OSEN=고용준 기자] 아슬아슬한 줄타기로 긴장감을 높이던 암베사가 쓰러지는 순간 승부까지 결국 갈렸다. LPL 2번 시드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LEC 1번 시드로 나선 모비스타 코이(MKOI)를 꺾고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BLG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MKOI와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빈' 천쩌빈과 함께 팀의 핵심인 '나이트' 줘딩이 OPPO 플레이어 오브 더 시리즈에 선정됐다.
이 승리로 BLG는 CFO와 T1전 승자와 승자조 2라운드에서 3라운드 진출을 다투게 됐다. 패배한 MKOI는 CFO와 T1전 패자와 대회 탈락을 걸고 하위조 2라운드에서 격돌한다.
동점을 허용한 BLG도 3세트부터 다시 MKOI를 몰아쳤다. 전 라인에서 체급 차이를 바탕으로 몰아친 BLG는 3세트를 승리한 이후 4세트까지 내리 승리하며 승자조 2라운드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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