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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살 온주완♥32살 민아,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발표…“예상 못한 커플”[Oh!쎈 이슈]

OSEN

2025.07.0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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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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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온주완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그동안 단 한 차례의 열애설도 없이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오는 11월 부부가 된다.

4일 온주완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온주완 씨가 배우 방민아 씨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온 끝에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앞으로 부부로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으로, 소속사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에 대해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온주완 배우는 결혼 후에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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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방민아의 소속사 SM C&C 역시 “방민아 배우가 온주완 배우와 오랜 인연 끝에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두 사람에게 많은 관심과 축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시작됐다. 이후 선후배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2021년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다시 만났고, 이 작품을 계기로 사이가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방민아가 부친상을 겪을 당시 온주완이 장례식장을 지키며 곁을 지켰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깊은 신뢰가 주목받고 있다.

예상치 못한 결혼 발표에 팬들과 누리꾼들도 축하를 쏟아내고 있다.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두 사람이 부부가 된다니 놀랍고도 설렌다”,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예상 못한 조합인데 더 따뜻하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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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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