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7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감독 허진호) VIP 시사회가 열렸다.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이야기다.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0.07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출신 손연재가 럭셔리한 집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에 ‘체조요정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많은 분이 집이 궁금하다고 했는데 드디어 공개합니다”라며 “신혼 초에는 진짜 예뻤는데 이제는 준연이한테 완전히 점령 당한 거실이다”라고 했다.
[사진]OSEN DB.
손연재는 “이 집을 처음 보러 왔을 때 기둥이 있고 거실로 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어떻게 배치할까 고민했다. 지금은 준연이의 거실이 됐다. 여기는 남편이 추구하는 공간이다. 도시남자 콘셉트다”라고 했다.
거실에 있는 기둥 인테리어에 대해 “준연이가 뛰어다니는데 단단한 돌멩이라 불안하더라. 층간 소음 매트로 둘러놨다”고 설명했다.
또한 손연재는 “난 최대한 아기 용품을 사지 말자 주의였는데 아기 선물도 들어오고 귀여운 거. ㅏ나씩 사다 보니 많아졌다”라고 했다.
[사진]OSEN DB.
특히 손연재는 “기사에 우리집이라고 나오는데 우리집이 아니다. 여긴 잠시 머무는 집이고 우리는 한 2~3년 후에 공사를 해서 이사를 할 예정이다. 그래서 잠시 있는 집이라 사실 저희 마음대로 바꿀 수가 없다보니 아무래도 배치도 그렇고 인테리어를 포기하게 되는 부분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17년 공식 은퇴 선언 후 현재 리프 스튜디오 CEO로 활동하며 리듬체조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일에 종사하고 있다. 그는 2022년 8월 9살 연상의 금융계 남성과 결혼해 지난해 2월 1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