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코칭스태프 일부 개편...강명구 말소-정병곤 등록..."주루 파트 아쉬움 보여 분위기 쇄신 차원" [오!쎈 대구]
OSEN
2025.07.04 00:23
2025.07.04 00:30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4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줬다.
삼성은 강명구 1군 주루 코치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정병곤 퓨처스 주루내야 수비 코치를 1군에 콜업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대해 “최근 주루 파트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여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좌완 이재익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퓨처스 무대에 29차례 등판, 1승 2패 2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4를 기록 중이다.
박진만 감독은 이재익의 활용 방안에 대해 “LG의 좌타 라인을 봉쇄하기 위해 1군에 콜업했다. 상황에 따라 기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은 지명타자 김지찬-중견수 김성윤-1루수 르윈 디아즈-좌익수 구자욱-3루수 김영웅-우익수 박승규-유격수 이재현-포수 김재성-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좌완 이승현이 선발 출격한다. 이승현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3승 7패 평균자책점 5.22를 거뒀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