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호 홈런 폭발’ 하주석, 2번 2루수 선발 출장…리베라토-문현빈-채은성 클린업 트리오 [오!쎈 고척]
한화 이글스 하주석.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 첫 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화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이원석(중견수)-하주석(2루수)-루이스 리베라토(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하주석은 지난 3일 NC전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출장해 시즌 2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날 경기에서는 2번으로 타순을 끌어올렸다. 포지션도 2루수로 변경됐다. 클린업 트리오는 리베라토-문현빈-채은성이 맡는다. 문현빈은 지난 경기 수비 도중 야수와 충돌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지만 큰 부상 없이 경기에 나선다.
한화 이글스 하주석. /OSEN DB
한화 이글스 문현빈. /OSEN DB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다. 폰세는 올 시즌 17경기(108⅔이닝) 11승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50)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9탈삼진 1실점 승리를 따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7로 강했다.
한편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지명타자)-이주형(중견수)-최주환(1루수)-주성원(우익수)-스톤 개랫(좌익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이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올 시즌 5경기(30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22일 한화전에서 폰세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고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 패배를 당했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