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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아야네, 딸 돌잔치 드레스 골라달라고 했다가 비난→결국 안 입는다[Oh!쎈 이슈]

OSEN

2025.07.04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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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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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돌잔치 때 드레스를 입으려던 계획을 결국 철회했다. 돌잔치 드레스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자 아야네는 조심스레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아야네는 지난 3일 개인 SNS를 통해 “루희 돌잔치를 맞아 가족사진을 예쁘게 남기고 싶어 드레스를 고민했는데, 팬분들이 남겨주신 댓글들을 잘 읽었다”며 “잔치 시간이 짧아 제가 딸을 오래 안고 있을 시간은 없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니 드레스는 가족사진 촬영 때만 입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번 드레스를 가장 많이 추천해주셨다. 저희가 만삭사진을 찍었던 스튜디오에서 찍으니 감회가 새롭고, 아이를 키우느라 고생했다고 작가님이 제 개인컷도 찍어주셨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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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루희를 향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냈다. 아야네는 “루희가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어느새 아기에서 언니가 된 것 같았다. 돌잔치 성장 영상을 만들다 울고 웃고 감정이 벅차 업체에 맡겼다”며 “돌잔치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지만, 또 천천히 왔으면 좋겠다. 이루희, 천천히 커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야네는 지난달 23일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본 영상을 공개하며 “돌잔치 때 입을 옷을 골라달라”며 팬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다 잘 어울린다”, “예쁘다”는 응원의 댓글이 쏟아졌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화려하다”, “아이가 주인공인데 엄마가 튀는 건 아닌지”, “한복을 입는 게 더 자연스럽다” 등의 현실적인 우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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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아야네는 논란이 커지자 “주인공 욕심은 아니었다. 그래도 엄마도 고생했으니 예쁘게 입고 손님을 맞이하고 싶었다”며 “엄마는 조신하게 입어야 한다는 건 이제 옛날 얘기 아니냐. 저희는 돌잔치라기보다는 돌파티에 가깝게 준비 중이고, 아이 케어는 가족들과 남편이 도와줄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하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있다”며 누리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아야네는 2021년 이지훈과 14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 끝에 딸 루희를 얻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으로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아야네 SNS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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