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시즌 두 번째 7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키움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금일 오후 6시41분 기준으로 1만6000석 전 좌석이 매진됐다. 시즌 17번째 매진이며 구단 역대 시즌 최다 매진 타이기록이다”라고 전했다.
올 시즌 26승 3무 56패 승률 .317 리그 10위를 기록중인 키움은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팬들이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 지난 5월 1일 롯데전부터 11일 한화전까지 7경기 연속 매짐에 성공했고 지난달 24일 KIA전부터 이날 경기까지 또 한 번 7경기 연속 매진에 성공했다. 구단 역대 최다경기 연속 매진 타이기록이다.
지난 7경기 연속 매진 당시 롯데, KIA, 한화를 만났던 키움은 이번에는 KIA, 삼성, 한화를 만나 타이기록을 세웠다. 한화와의 주말 3연전 2경기가 남아있어 기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OSEN=고척, 이대선 기자] 27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키움은 정현우, 삼성은 최원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8회 삼성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2025.06.27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키움은 이날 매진으로 올 시즌 누적관중 55만5889명, 평균관중 1만1345명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흥행이 주춤했지만 매진 경기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페이스(평균관중 1만1073명)를 넘어섰다.
키움은 이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투수로 나섰다. 올 시즌 5경기(30⅓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2.97을 기록중이다. 다만 한화를 상대로는 지난달 22일 등판해 4이닝 13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7실점 패배를 당했다.
한화는 에이스 코디 폰세가 선발투수다. 폰세는 올 시즌 올 시즌 17경기(108⅔이닝) 11승 평균자책점 1.99를 기록중이다. 리그 평균자책점, 다승, 탈삼진(150) 1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을 상대로는 2경기(11⅔이닝) 2승 평균자책점 0.77로 강했다. 알칸타라와의 맞대결에서는 5⅔이닝 2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2실점 비자책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