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결혼' 온주완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겠다" [전문]

[사진]OSEN DB.

[OSEN=연휘선 기자] 배우 온주완이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의 결혼에 직접 심경을 밝혔다. 

온주완은 4일 저녁 개인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드린다"라며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날 알려진 방민아와의 결혼설에 직접 소감을 밝힌 것이다. 

그는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맙다"라며 인사했다. 

더불어 온주완은 민아의 팬들에게도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다.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방민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무엇보다 그는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여 결혼 이후에도 방민아와의 배우 인생 2막을 기대하게 했다. 

[사진]OSEN DB.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온주완과 방민아는 오는 11월 결혼한다.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치러진다.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선후배로 인연을 이어오다 2021년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주완은 1983년 생으로 202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방민아는 그보다 10세 연하의 1993년 생으로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배우다. 

다음은 온주완의 결혼 심경글 전문이다. 

먼저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을 팬분들과 지인분들께 양해의 말씀드립니다.

직접 찾아뵙고 전하지 못한 점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고 축하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전해주신 마음 잘 간직하고, 변치않게 아끼고, 소중히 다루겠습니다.

아낌없는 축하를 보내준 내 사랑하는 팬들.. 우리가 만나는 어디든. 전과 다름없이 늘 그렇듯 밝게 웃고 인사하고 얘기 나누고 항상 고마워 알지??

민아씨 팬분들.. 흠집나지 않게 소중히 아끼고 옆에서 잘 지키겠습니다. 민아씨에게 팬분들이 얼마나 큰 힘인 걸 알기에 앞으로도 민아씨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배우이기 이전에 항상 좋은 사람으로 행하며 같이 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SNS 출처. 


연휘선([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