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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유격수, "좌승현 그야말로 인생투 보여줬다" 노히트노런 아쉽지만 완벽했다 [오!쎈 대구]

OSEN

2025.07.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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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LG 트윈스에 4-1로 승리한 후 이승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0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LG 트윈스에 4-1로 승리한 후 이승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선발 이승현이 그야말로 인생투를 보여줬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4일 대구 LG 트윈스전 선발로 나서 8⅓이닝 1실점 완벽투를 뽐낸 좌완 이승현을 향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승현은 8⅓이닝 1실점(1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으로 시즌 4승째를 거뒀다. 9회 1사 후 신민재에게 우월 솔로 아치를 허용하는 바람에 노히트노런 달성이 무산됐지만 프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 

삼성은 선발 이승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LG를 4-1로 누르고 2연승을 달렸다. 반면 LG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이 9회초 1사 LG 트윈스 신민재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노히트 노런 기록이 깨진 후 교체를 기다리며 동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5.07.0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이 9회초 1사 LG 트윈스 신민재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노히트 노런 기록이 깨진 후 교체를 기다리며 동료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삼성은 2회 1사 후 이재현이 LG 선발 송승기를 상대로 선제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146km)를 공략해 좌측 담장으로 날려 버렸다.

삼성은 추가 득점이 필요한 6회 2사 후 김재성과 류지혁의 연속 안타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김지찬이 싹쓸이 2루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7회 2사 1,2루서 이재현의 좌중간 2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LG는 0-4로 뒤진 9회 1사 후 신민재의 솔로 아치로 팀 노히트노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재현은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고 리드오프 김지찬은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류지혁도 3안타 1득점을 올렸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이승현이, 방문팀 LG는 송승기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선발 투수 이승현이 역투하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박진만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이승현이 그야말로 인생투를 보여줬다. 노히트노런 달성은 실패했지만, 최고의 피칭이었다. 오늘 경기를 풀어나갔던 과정을 잘 기억해서 본인 스스로 앞으로의 발전에 디딤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승현의 투구수가 적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에 우선 기본 몸상태를 체크했다. 본인이 괜찮다고 해서 밀어붙였다”고 설명했다. 

박진만 감독은 또 “타선에선 이틀 연속 이재현이 해결사 역할을 해줬다. 야수들이 이승현을 돕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삼성은 5일 경기에 양창섭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이에 맞서는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1회초 교체 투입돼 역투하고 있다. 2025.04.25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이석우 기자]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김대호가, 방문팀 NC는 목지훈이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양창섭이 1회초 교체 투입돼 역투하고 있다. 2025.04.25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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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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