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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30분, 월급이 나옵니다…AI로 하는 '블로그 부업' 비밀

중앙일보

2025.07.0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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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더중플 - AI, 부업 조수로 활용하는 법
물가는 끝없이 오르는데 내 월급은 왜 그대로일까. 그렇다고 창업하기엔 아이템이 없는 상황. 앞길 막막한 직장인들은 앞다퉈 온라인 부업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더중플’에선 인공지능(AI)을 활용 부업 관련 리포트를 모았습니다. AI를 잘 가르치면 내 관심사를 양질의 콘텐트로 바꿔주고, ‘나만의 음원’도 작곡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를 통해 본업에 주는 영향도 최소화하구요. 이 과정을 먼저 거친 AI 활용 고수들에게 비법을 직접 물어봐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팩플은 소비자·투자자 입장에서 알아야 할 혁신 기술과 비즈니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룹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더중앙플러스 구독 후 보실 수 있습니다.
김혜미 디자이너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부업을 알아보고 있는 시대.(2024년 8월, 벼룩시장 1327명 설문조사) 부업에 적극적인 ‘1인 기업가’들은 블로그 운영을 통해 부수입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전문성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블로그 운용을 자동화한다는 점. 블로그 부업을 통해 1인 기업가로 성장한 이들에게 실전 비법을 물었다.

1인 기업가들은 우선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입을 모은다. 본업만큼 블로그 관리에 긴 시간을 투자하긴 어려운 경우가 많아서다. 궤도에 오를때까지는 최대한 시간을 절약해야 한다. 광고성 블로그라고 다 같지 않다는 걸 알아야 한다. 눈길을 끌고 재방문 클릭을 모으기 위한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콘텐트의 깊이다. 물론, 회사에 묶인 ‘N잡러’가 깊이있는 콘텐트 제작을 위해 마냥 시간을 갈아넣기는 힘든 법. 이 때 필요한게 AI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자동화'다. AI는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관한 논문과 보고서를 알아서 찾아주고, 핵심 정보만 골라 요약도 해주며, 이런 정보를 챗봇에 학습시키면 게시글 초안까지 대신 써준다. 덕분에 제작 난도가 예전보다 훨씬 낮아졌다. 직장인 대상 부업 교육플랫폼 마이라이트 김산희 강사는 “AI 없이 2000자 분량의 정보 전달 게시글을 쓸 때 2시간가량 걸렸는데, AI의 도움을 받는 지금은 10분 안에 전문적이고 믿을만한 콘텐트를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제작한 콘텐트를 ‘메이크’(Make.com)나 ‘자피어’(Zapier), ‘n8n’ 등 자동화 툴을 사용해 알아서 배포되게 할 수 있다. 미리 설계한 조건에 따라 앱 사용을 자동화(매크로)하는 도구들이다. 개발자 출신 1인 기업가인 정호영 제시아 대표는 “자피어는 사용 요금이 비싸고, n8n은 코딩할 줄 아는 개발자들이 쓰기 수월하다”며 “반면 메이크는 직관적인 디자인 덕분에 일반인도 쉽게 배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로그에 콘텐트를 정기적으로 올리면 재방문 횟수가 늘어나고, 검색창 노출도 잦아진다. 이렇게 조회 수가 쌓이면 구글 ‘애드센스’,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 온라인 광고판 수익을 늘릴 수 있다. 온라인 광고를 붙이는 법부터, 자동화 도구에 AI를 접목해 글감 수집부터 배포까지 자동화하는 법, 콘텐트로 2차 3차 수익을 올리는 방법까지 팩플이 싹 다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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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굴려 ‘월급 1인분’ 추가요~ 2시간 걸린 블로그도 10분컷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5070

작곡 전용 AI를 활용해 '나만의 음원'을 제작해주는 도구도 있다. 악기를 다루지 못해도, 음악에 대한 아이디어만 있으면 ‘자신만의 음원’을 만들 수 있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적절한 음악으로 바꿔주는 텍스트 투 뮤직(Text to Music) 서비스가 나오면서다. ‘부미’(Boomy)라는 플랫폼이 대표적이다. 작곡부터 편곡, 배포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고, AI가 작곡한 음원이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 지도 검토해 준다. 여기서 만든 음원은 스포티파이, 애플 뮤직, 유튜브 등 세계 어디든 퍼트릴 수 있다.

한 번에 일확천금을 노릴 순 없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내 음원을 듣다 보면 스트리밍 수익을 쌓아나갈 수 있다. 유튜브 쇼츠 만드는 것보단 쉬워 보이지만, 막상 시작하기엔 막막한 ‘AI 음원테크’. AI 음원 만들기부터, 어떻게 유통하는지, 애써 만든 음원 저작권 문제는 없을지, AI 음원에 대한 권리는 어떻게 챙길 수 있는지까지 싹 다 따져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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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연금, 장범준 아니어도 돼…AI 작곡으로 월 300 버는 법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20416

추천! 더중플 - 일잘러들의 AI활용법
“챗GPT, 거짓말해서 안 써요” 대학생 쓰는 ‘노트북LM’ 뭐길래
어차피 챗GPT만 쓰면 되는 거 아냐? ‘생성AI=챗GPT’가 되면서 오픈AI가 AI 서비스를 천하통일하나 싶었는데. 웬걸, 절치부심한 구글이 제대로 반격하기 시작했다. 구글이 만든 ‘AI 기반 연구 도우미’인 노트북LM이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다. 1타 강사로도, 우리 팀 ‘일잘러’ 막내로도 변신하는 노트북LM. 요새 ‘AI 좀 쓴다’는 사람들은 다들 쓰고 있다는데. 팩플이 고수들의 사용법을 전한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35959

퍼플렉시티 추천에 간택됐다, AI 검색에 걸린 韓기업 전략
검색의 시대, 검색 결과 상단 노출을 위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여 온 이들의 전장(戰場)이 서서히 옮겨가고 있다. 구글, 네이버 검색 대신 이들이 향한 곳은? 챗GPT나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인공지능(AI) 검색’ 판이다. 앞서 가는 마케터들 사이에선 최근 AI의 ‘간택’을 받을 수 있게 콘텐트를 작성하는 비기(祕器), ‘답변엔진최적화(AEO)’가 뜨고 있다. 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아도, AI를 잘 몰라도 누구든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AEO 실전 활용법을 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7026

“클로드, 내 노션에 글 써줘” AI끼리 연결한 MCP 실전팁
사람만큼, 아니 사람보다 AI가 더 똑똑해졌는데, 딱 하나 부족한 게 협업 능력이었다. AI끼리 알아서 협동하면서 내 업무를 자동화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상상을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Model Context Protocol)가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다. AI가 채팅창을 넘나들며 코드 분석, 메시지 전송, 회의록 정리 등을 해주게 된 것. 명령어(프롬프트) 한 번이면 이 작업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비개발자라서 사용하기 망설여진다고? 팩플이 단계 별로 MCP 활용법을 정리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3289

“네 답변은 10점 만점에 4점” 똑똑한 챗GPT 만들 조련법…생성 AI 실전팁
팩플이 업계에서 소문난 생성AI 실전 고수들을 직접 만나 들은 AI 실전 활용법을 모았다. 마케터부터, 글로벌 비즈니스, 변호사, 디자이너, 일반 회사원에 이르기까지 생성AI 도움을 받아 뚝딱 일을 처리하는 AI 고수들의 노하우다. 대학생, 일반인이 활용 가능한 꿀팁도 꾹꾹 눌러 담았다. 이것만 읽으면 당신도 ‘생성AI 고수’.
https://www.joongang.co.kr/pdf/1012



오현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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