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가 할머니 장례식 후 전현무, 이장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할머니 장례식 후 전현무, 이장우를 비롯한 무지개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이야기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튀르키예의 캠핑장에서 식사를 준비했다. 전현무는 박나래의 요청으로 피스타치오를 열심히 까기 시작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서 전현무는 그릴에 고기를 구웠다.
방송 화면 캡쳐
쾨프테, 코코레치, 튀르키예 고추까지 구워 입맛을 자극했다. 그 사이 박나래는 카이막을 이용한 소스를 만들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나래는 "한국에서 다 가져왔다"라며 테이블보를 깔고 세팅했다.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의 튀르키예 캠핑 만찬이 완성됐다. 팜유 멤버들은 양고기와 다양한 식재료를 넣은 튀르키예식 에즈메 부대찌개를 먹으며 행복해했다. 박나래는 "토마토, 향신료, 양곱창이 들어갔는데 기름진데 토마토 때문에 덜 느끼하다"라며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어서 전현무가 구운 코코레치를 맛 봤다. 박나래는 "양념 시즈닝이 너무 좋고 너무 잘 구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구운 튀르키예 고추를 한 입에 먹으며 "너무 잘 구웠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중간에 설탕을 넣었나"라고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나래는 "계속 얘기하려다가 분위기 깰까봐 얘길 못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장우와 현무오빠 화환이 제일 먼저 왔더라. 고맙다는 얘길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할아버지 돌아가셨을 때와 또 다르더라"라며 "멘탈이 나가서 누군가한테 연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나보다 화환이 먼저 와 있더라"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할머니를 뵌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소식을 듣고 나도 먹먹해졌다"라고 위로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