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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영, ‘외고·연세대’ 출신 엄친딸..“잡지 보고 JYP 캐스팅→연기 시작” (‘가오정’)

OSEN

2025.07.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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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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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박규영이 JYP에 캐스팅 된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는 ‘오징어 게임’ 특집 2편이 공개된 가운데 박규영이 데뷔 비화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규영은 데뷔 9년차지만 예능 출연은 처음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유튜브 포함해서 아예 처음이다. 어떤 캐릭터를 만들어서 나가야 되나 이런 생각도 했다”라면서도 “오늘 보니까 확신이 좀 든다. 다들 별거 아닌 걸로 낄낄 거리고 그냥 햇빛 쐬고 땀 흘리고 바람 불고 조그만 거에 웃고 소소한게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박규영은 ‘오징어게임’ 시리즈에서 노을 역을 출연한 바. 잡티, 주근깨는 모두 분장이라고 밝혔다. 이민정이 “여자 배우한테 반가운 일 아니지 않냐. 일부러 못 생기게 하는 게”라고 하자 박규영은 “전 전혀 상관없다. 저를 가지고 모든 걸 실험해줬으면 한다”라며 털털한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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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붐은 저녁 식사 도중 박규영에게 “규영이 같은 경우 공부를 잘했다”라며 “부산 외고 출신이고, 연세대학교 입학했다. 근데 왜 갑자기 연기를 했냐”라고 궁금해했다.

박규영은 “그때 당시에 JYP에 캐스팅됐다”라고 답했고, 붐은 “오디션을 본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박규영은 “대학내일이라는 잡지를 보고 캐스팅이 됐다. (부모님이) 새로운 걸 도전하는 걸 좋아하고, 안 해본 거 하는 것에 별로 겁을 안 내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안재현은 “근데 내 애가 예쁘고, 재력이 있으면, 아니 재능이 있으면 (허락할 거 같다)”이라고 했고, 붐은 “재력은 아직 얘기 안 했다. 재현이 재력을 보는 안목이 있냐”라며 안재현의 말실수를 꼬집어 웃음을 안겼다. 양동근 역시 “부내난다고 하나요”라고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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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가운데 위하준은 “팀워크가 좋은 것 같다. 짓궂은 장난도 치고 예능은 그런 게 있다고 생각은 했었는데”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붐은 “예능은 자극적인 게 있고”라고 공감하면서도 “아마 이 다음부터는 그런 예능 시작할 거다. 두근두근 댄스파티가 시작될 것. 쪽쪽 빨아먹을 것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붐의 말이 끝나자마자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팀 대결 게임을 제안했다. 그리고 양동근, 위하준, 박규영은 몸을 불사지르며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 방송화면 캡처


박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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