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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난 전현무, 깜짝 '홍콩 무대' 데뷔했다.. “난 TV광대" ('전현무계획2')

OSEN

2025.07.0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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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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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전현무 계획2’에서 전현무가, 홍콩 무대에 데뷔했다. 서커스도 접수한 ‘무대체질’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MBN 예능 ‘전현무 계획 시즌2’가 4일 방송된 가운데, 전현무가 홍콩에서 뜻밖의 ‘서커스 무대 데뷔’를 치르며 반전 활약을 펼쳤다.

전현무는 정은지, 곽튜브와 함께 미식과 예술의 도시 홍콩에 도착했다. 세 사람은 홍콩의 유명 서커스단으로부터 초대를 받아 단원들의 리허설을 구경하게 됐다. 그러나 이내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 단원들이 갑작스레 전현무를 무대 위로 불러낸 것.‘100% 리얼 무계획’ 속에 전현무는 서커스단의 클라운 일원으로 깜짝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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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무대에도 전현무는 당황하지 않고 능청스러운 즉흥 연기를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왕관까지 쓰고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진짜 무대 체질’임을 입증했다. 이를 지켜본 정은지와 곽튜브는 “진짜 잘한다”, “무대 체질이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전현무는 서커스단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위해 향했지만, 도착한 곳은 뜻밖에도 볼링센터. 그 안에는 거위구이 전문점이 있었고, 식사 자리가 이어졌다. 단원들은 전현무에게 “무대 위에서 굉장히 프로페셔널해 보였다”고 칭찬했고, 전현무는 “난 TV광대야”라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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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현무는 자신과 절친한 ‘먹친구’ 걸그룹 멤버도 언급했다. “배우로도 성공한 아이돌”이라는 설명에 곽튜브는 윤아, 수영, 한승연 등을 떠올리며 추측을 이어갔다. 정체는 바로 에이핑크의 정은지. 오랜 팬이었던 곽튜브는 정은지의 등장에 감격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예상치 못한 무대부터 절친 아이돌의 깜짝 등장까지, 전현무는 이날 방송에서 홍콩을 뒤흔든 ‘광대 데뷔’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탄생시켰다. 무계획 속에 빛나는 전현무의 센스와 끼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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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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