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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1안타’ 이정후 부활 못 박을까…5번 중견수 출장, 3G 연속 안타 도전

OSEN

2025.07.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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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이정후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리는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샌프란시스코는 헬리엇 라모스(좌익수) 윌리 아다메스(유격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윌머 플로레스(1루수) 이정후(중견수) 루이스 마토스(우익수) 타일러 피츠제럴드(2루수) 패트릭 베일리(포수) 세르히오 알칸타라(3루수)가 선발 출장한다. 선발 투수는 저스틴 벌랜더.

이정후는 지난 2경기 맹활약을 펼쳤다.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출신 메릴 켈리를 상대로 3루타, 2루타 등을 때려내며 5타수 3안타 1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4일 경기에서도 희생플라이와 내야안타로 3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이정후가 상대해야 할 애슬레틱스 선발 투수는 좌완 JP 시어스. 올 시즌 17경기 6승 7패 평균자책점 5.09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정후는 올 시즌 좌완 투수 상대로 성적이 더 좋다. 타율 2할6푼6리(79타수 21안타) 3홈런 11타점 OPS .81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정후는 과연 좌완 선발 투수를 상대로 3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하면서 부활을 못 박을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


조형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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