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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운남 어쩌나’ 중지 찰과상 강판→15G 연속 무승…예비 FA 잠수함, 전반기 ‘0승 투수’ 오명 씻을까

OSEN

2025.07.0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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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SS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선발 최원준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24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2회초 SSG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두산 선발 최원준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2025.06.24 / [email protected]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SSG 정준재 타석 때 두산 선발 최원준이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후 부상으로 강판. 2025.06.24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SSG 정준재 타석 때 두산 선발 최원준이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후 부상으로 강판. 2025.06.24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불운남’ 최원준이 손가락 찰과상을 딛고 시즌 16번째 첫 승 도전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1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주말시리즈 1차전이 펼쳐진 전날 KT에 3-6으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 선발 잭로그가 4이닝 5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3자책)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고, 타선은 좌완 오원석을 상대로 6회까지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김민수가 올라온 7회 2득점하며 추격에 나섰으나 8회말 1사 1, 2루, 9회말 2사 1루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오원석의 데뷔 첫 10승, 이강철 감독의 최고령 500승 희생양이 됐다. 

두산은 연패 탈출을 위해 토종 잠수함 최원준 선발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원준의 시즌 기록은 15경기 승리 없이 6패 평균자책점 4.82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4일 잠실 SSG 랜더스전에서 3회초 도중 우측 중지 피부가 벗겨지는 변수가 발생하며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남기고 조기 강판됐다. 최원준은 이튿날 중지 찰과상으로 인해 열흘짜리 부상자명단에 올라 새 살이 돋는 걸 기다렸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 최원준은 전반기 종료를 닷새 앞둔 현재 승리가 ‘제로’다. 하필이면 예비 FA 시즌을 맞아 역대급 불운의 기운을 제대로 맞았다. 평균자책점이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15경기 연속 승리가 없을 정도의 투구 내용은 아니다. 퀄리티스타트를 4차례(퀄리티스타트 플러스 1차례) 달성했고, 6월 5일 잠실 KIA 타이거즈전의 경우 5⅓이닝 1실점에도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9이닝당 득점 지원이 2.8점으로 상당히 저조한 편이다. 

최원준은 올해 KT 상대로 2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60을 남겼다. 시즌 첫 경기였던 3월 25일 수원 경기에서 4이닝 3실점으로 흔들렸지만, 5월 1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설욕에 성공했다. 다만 당시에도 승리는 최원준을 외면했다. 약 두 달 만에 성사된 KT전에서 손가락 찰과상을 딛고 15전 16기 끝 감격의 첫 승을 신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SSG 정준재 타석 때 두산 선발 최원준이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5.06.24 / dreamer@osen.co.kr

[OSEN=잠실, 최규한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두산은 최원준, 방문팀 SSG은 미치 화이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무사 SSG 정준재 타석 때 두산 선발 최원준이 손가락에 불편함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5.06.24 / [email protected]


이에 맞서는 KT는 외국인 윌리엄 쿠에바스를 선발 예고했다. 쿠에바스의 시즌 기록은 17경기 3승 9패 평균자책점 5.23으로, 최근 등판이었던 6월 29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4⅓이닝 5실점(1자책) 패전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 상대로는 2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09를 남겼다. 4월 29일 잠실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으나 5월 28일 수원에서 5이닝 6실점(5자책) 부진과 함께 패전을 당했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시즌 32승 3무 48패 9위, 3연승 중인 KT는 43승 3무 38패 5위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두산의 2승 1무 7패 압도적 열세다. 

/[email protected]

[OSEN=부산, 이석우 기자] 2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박세웅이, 방문팀 KT는 쿠에바스가 선발 출전했다.KT 위즈 선발 투수 쿠에바스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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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광([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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