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 씨가 손헌수 부부의 화려한 육아에 감탄했다.
지난 4일 박수홍은 개인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재이 친구 하송이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와 함께 손헌수 가족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과 손헌수는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평소 손헌수가 박수홍을 친형처럼 따르고, 박수홍 역시 친동생처럼 손헌수를 아끼는 것으로 알려진 바. 지난해 10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딸 재이 양을 낳고, 같은 해 12월 손헌수 부부 또한 딸 하송 양을 낳으며 불과 2개월 차이로 동갑내기 딸들을 둔 부모가 돼 더욱 돈독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는 손헌수 부부가 딸 하송 양과 함께 박수홍 가족의 집을 처음 찾는 모습이 담겼다. 손헌수는 '딸바보' 아빠답게 처음 본 조카 재이 앞에서도 현란한 표정과 표현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OSEN DB.
이에 재이가 낯가림 없이 웃으며 손헌수에게 안기고 즐거워 하는 상황. 아빠 박수홍조차 "김준호 삼촌한에 안기던 거랑 완전히 다르다"라며 신기해 했다.
손헌수의 딸 하송 또한 처음 본 박수홍과의 만남에서 방긋방긋 웃으며 반긴 터. 손헌수 또한 "얘(하송)도 낯을 가리는 편인데"라며 가족같은 재이, 하송의 만남에 기뻐했다.
그런가 하면 손헌수 부부는 하송 뿐만 아니라 재이까지 안아서 낮잠을 재우며 육아에 능숙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박수홍 부부는 "저런 에너지가 어디서 나오는 거냐", "두 사람 빨리 둘째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 완벽하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