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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칸타라 vs 폰세 명품 투수전’ 홍원기 감독, 번트 병살타에 한숨 “우리의 승운이 거기까지였다” [오!쎈 고척]

OSEN

2025.07.0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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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 상황 키움 전태현의 번트 타구를 병살로 이끈 한화 선발 폰세가 포효하고 있다. 2025.07.04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무사 1루 상황 키움 전태현의 번트 타구를 병살로 이끈 한화 선발 폰세가 포효하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4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키움 선발 알칸타라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이 명품 투수전에서 1점차 패배를 당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홍원기 감독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알칸타라와 폰세의 리턴매치는 굉장한 명품 투수전이었다”고 말했다. 

키움은 지난 4일 한화전에서 1-2로 패했다. 선발투수 알칸타라는 7⅓이닝 7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한화 선발투수 폰세도 7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묶었고 9회 노시환이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홍원기 감독은 “알칸타라는 본인의 역할을 다했다. 100% 이상 해냈다고 본다. 폰세는 우리 팀 뿐만 아니라 다른 팀들도 공략을 잘 하지 못하고 있는 투수다. 어제 몇 번의 찬스가 있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다. 득점을 하기 힘든 경기였다”라고 지난 경기를 돌아봤다.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한화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키움 선발 알칸타라와 포수 김건희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4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한화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키움 선발 알칸타라와 포수 김건희가 더그아웃으로 향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투구를 위해 한화 선발 폰세가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2025.07.04 / dreamer@osen.co.kr

[OSEN=고척, 최규한 기자]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키움은 라울 알칸타라, 방문팀 한화는 코디 폰세를 선발로 내세웠다.7회초 투구를 위해 한화 선발 폰세가 그라운드로 향하고 있다. 2025.07.04 / [email protected]


키움 입장에서 가장 아쉬운 순간은 5회말 무사 1루에서 나온 전태현의 번트 병살이다. 선두타자 김건희의 안타로 무사 1루 찬스를 잡았지만 전태현의 희생번트 타구가 투수 폰세 바로 앞으로 향하면서 1-6-4 병살타가 되고 말았다. 폰세의 맨손 캐치가 돋보인 장면이었다. 

홍원기 감독은 “전태현이 원래 번트를 잘 대는 선수인데 어제 번트 타구는 아쉬웠다. 공이 빠른 투수니까 보내기 번트로 쉽지가 않다. 어떻게든 득점권에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번트 사인을 냈는데 운이 따르지 않았다. 우리의 승운이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알칸타라에 이어서 구원등판한 조영건은 1⅓이닝 2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1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8회 위기상황을 잘 막았지만 9회 노시환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다. 

홍원기 감독은 “동점 상황에서 주승우나 원종현을 등판시킬 생각도 하고 있었다. 다만 조영건이 구위가 워낙 좋았고 8회 공을 5개밖에 던지지 않아서 9회까지 맡겼다. 연장전을 대비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라고 조영건을 9회에도 등판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좌익수)-이주형(지명타자)-최주환(1루수)-스톤 개랫(우익수)-박수종(중견수)-어준서(유격수)-김건희(포수)-전태현(2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클란 웰스다. /[email protected]


길준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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