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형준 기자]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3’는 오직 4시간, 끝없는 AI의 공격부터 내 집 마련 전세 대출금 갚기, 선을 넘지 않고 버티기 등 극한의 현실공감 미션을 버티기 위해 더 강력하게 돌아온 ‘존버즈’ 유재석, 권유리, 김동현, 덱스의 ‘도파민 ON’ 버라이어티. 오는 7일 공개된다.유재석이 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4.08.06 /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이이경이 안 팔리는 하하의 피규어 재고 처리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이주원 안지선 이도은 방성수, 작가 노민선)에서는 하하의 ‘무한도전’ 속 캐릭터 ‘하이브리드 샘이솟아 리오레이비’(이하 ‘하이브리드’) 피규어 악성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나선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멤버들은 판매 전략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이며 티격태격한다. 유재석은 ‘하이브리드’ 캐릭터의 예상 밖 낮은 인지도에 “사람들이 이게 누구인지 모른다”라면서 ‘지인 찬스’ 전략을 꺼낸다. 하남에 살고 있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취향’을 가진 지인과 연락이 닿지만, 하하는 “이거 하나 팔러 하남까지 가야 하냐”면서 반대한다.
[사진]OSEN DB.
이에 하하, 주우재와 갈라선 유재석, 이이경은 고속도로까지 타는 영업 열정을 빛내며 하남까지 달려간다. 그 와중에 지인은 유재석과 이이경이 오기 전부터 몸이 달아 재촉 전화를 하고, 아파트 정문까지 마중을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또 유재석은 하하의 피규어를 살 만한 지인에게 “잠깐 볼 수 있나요?”라고 은밀히 연락을 취하는데, 지인은 “저를요?”라고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하하의 ‘하이브리드’ 피규어를 확인한 지인은 “필요하지 않다”라며 예상 밖 단호한 태도를 보여 판매 위기를 맞는다.
서울에서 경기도 하남, 다시 서울을 오간 유재석과 이이경은 ‘운전만 2시간’ 넘게 하며 ‘장거리 영업’을 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있는 재고에 골몰하던 유재석은 “마지막으로 갈 곳이 있다. 최후의 장소야”라며 결단을 내려, 과연 그가 꺼낸 최후의 방법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