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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혜연, ‘사생활 논란’ 주진모에 “긴장 푸는 순간 내가 버럭한다”(‘의사혜연’)

OSEN

2025.07.0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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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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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의사 민혜연이 남편인 배우 주진모와 함께 결혼 6주년을 자축했다. 

민혜연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의사 혜연’에 ‘6년째 연애중..아니고 결혼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더불어 “벌써 6년째 결혼 기념일! 유튜브에 브이로그를 한 이후로 4번째 기록이에요. 앞으로 10주년, 20주년까지 기록할 수 있기를..”이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결혼기념일을 맞아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에게 선물을 하러 골프 피티숍에 갔다. 민혜연은 “오빠가 아이언 채를 바꾸고 싶대요”라고 했다. 

이후 아이언채를 선물한 민혜연은 “오빠 작년 생일은 피팅을 했는데 올해 결혼기념일은 선물을 받았잖아. 오늘 돈을 써서 그런가 힘이 없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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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혜연은 병원에서 “오늘 출근하자마자 꽃이 딱 진료실에 도착해 있네요. 이제 타이밍까지 잘 맞추고 있다. 내일이 결혼기념일인데 일요일이라 토요일에 퇴근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기로 했다”며 “센스 있는 꽃까지 보내줘서 이거는 병원에 예쁘게 두도록 하겠다”며 주진모가 선물해준 꽃선물을 자랑했다.

퇴근 후 레스토랑으로 데이트를 하러 나선 두 사람. 민혜연은 “6년 동안 고생이 많았다”라고 했고 주진모는 “아 이제 시작이다”라며 6주년을 축하했다. 

식사를 하던 중 주진모는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마음이 어떻게 이렇게 한결 같냐”라고 하자 민혜연은 “한결 같이 무서워?”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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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는 “여보한테 긴장감을 갖고 있는 건 좋은 거지”라고 했고 민혜연은 “그럼 긴장을 푸는 순간 내가 버럭하지 않냐. 내가 여보를 협박할 수 있는 게 밥 안 해줄 거야 뭐 이런 게 아니라 7번 아이언 확! 8번 아이언도 없어져”라고 했다. 

민혜연은 “브이로그를 시작하면서 너무 좋은 게 추억이 남지 않냐”라고 했고 주진모는 “여보가 골프를 시작하고 뭐가 좋았냐면 골프도 골프지만 여보가 배워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길을 찾은 거야”라고 했다. 

민혜연은 “내가 결혼하고 취미가 없지 않았냐. 내가 싱글일 때 뮤지컬 보는 게 내 유일한 취미였다. 근데 그게 코로나랑 개원이랑 겹치면서 더 이상 뮤지컬을 그 시간에 퇴근을 못하니까 못보잖아. 근데 이제 나도 취미가 생긴 거다. 낮에 자연에서 골프를 치면 20대 때 그렸던 성공한 여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된다.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삶이다”라고 했고 주진모는 “자연에서 오는 여보의 그 해방감 같은 거 그런 걸 내가 봤다”라고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영상 캡처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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