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이혼 후 열애 중인 사실을 알린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대출 상환 소식을 알렸다.
서유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대출 하나를 더 청산했다. 단순히 숫자 하나 줄인 게 아니라 내 어깨 위 무거운 짐 하나를 스스로 내려놓은 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서유리는 “그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버텨야 했고 스스로를 달래야 했고 가끔은 숨죽여 울어야 할 만큼 벅찼다. 하지만 끝까지 해냈다”라며, “참 열심히 살았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잘 살아가고 있다. 내가 나를 대견하게 여길 수 있다는 게 내가 잘 살아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한다”라면서 어려움을 극복해낸 자신을 스스로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서유리는 “잘버텨줘서 고맙다. 계속 버텨나가자”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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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는 앞서 최병길 감독과 이혼 후 20억 원에 달하는 빚이 생겼다고 밝힌 바 있다. 서유리는 최근에도 “이혼 후 생긴 빚이 20억 원에 달한다. 현재 13억 원 가량 갚았고, 주변 지인들에게 파산 신청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게) 명의를 빌려준 내 책임이 있는 만큼 끝까지 채무를 갚겠다”라고 말했다.
서유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이게 진짜 최종’의 ‘파자매 파티’에 출연해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1992년생 법조계 종사자 남자친구를 만났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