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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미국 MLS 이적제의 거절…일단 다음 주 토트넘 합류, 메디컬테스트 받는다

OSEN

2025.07.05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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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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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토트넘)의 미국행이 불발될 모양이다. 

영국 ‘더선’은 5일 “손흥민이 새로운 팀에서 도전할 준비가 돼 있다. 하지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영입제안은 거부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일단 다음주 토트넘에 합류해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사우디클럽 세 팀으로부터 막대한 제안을 받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도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됐다. 액수만 생각하면 사우디 이적이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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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중에 미국 이적설까지 터졌다. 손흥민은 내년 북중미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손흥민 커리어에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LAFC에 부임하며 손흥민을 데려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더선’은 “LA FC가 릴로 이적한 올리비에 지루의 대체자로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로서 손흥민의 미국행은 가능성이 낮다. 미국팀이 손흥민을 영입하려면 최소 내년 1월이나 7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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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일단 토트넘에 합류한다. 8월 3일 서울에서 토트넘 대 뉴캐슬의 친선전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4천만 원)를 받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 [email protected] 


서정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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