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유재석, 7년만에 밝힌 속내 "무한도전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았다"(놀뭐)

OSEN

2025.07.05 02:5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하수정 기자] 유재석이 '무한도전' 마지막 회에 대한 속마음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뭐하니?'에서는 '무한도전' 피규어 판매를 위해 '재고 처리반'을 결성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규어 판매 꼴찌 하하는 순위를 높이기 위해 30개를 가지고 방문판매를 떠났고, 차 안에서는 '무한도전'에 대한 추억이 쏟아져 나왔다.

이이경은 "난 그때 전역할 때까지 '무한도전 끝나지마라'가 소원이었다. 그 정도로 너무 좋아했었다"고 했고, 주우재는 "나도 모든 전편을 다 봤었다"며 무도 키즈를 인증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국민 예능은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의 시초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지만, 2018년 3월 큰 아쉬움 속에 13년 만에 종영했다.    하하는 "형 아직 마지막 편 못봤죠?"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나 마지막 편...못 본 게 아니라 이게 별로 보고 싶지 않았고 늘 얘기하지만 마지막 회라는 게 갑작스러운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고 답했다. 

하하는 "그렇게 끝내고 싶지 않은 거지"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 그렇지. 화려하게 끝내자는 건 아니지만, 이게 마지막회는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어쨌든 마무리는 해야되는 회차니까, 마지막 회보단 마무리 회차 느낌"이라고 했다. 

주우재는 "진짜 오래했는데 딱 끝나고 (무도 녹화날) 목요일이 비었을 때 뭐했냐?"고 물었고, 하하는 "나 형들한테 전화했다. 기억나냐?"며 "'뭐하십니까? 형님' 하니까 재석이 형이 '야야  끊어! 자빠져 있어'라고 했다. '목요일인데 이상합니다 형님'일고 했다"며 농담으로 헛헛함을 달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 [email protected]

[사진] '놀면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하수정([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